저는 20대 대학교 졸업할때쯤 방문했고, 이제는 40대..정말 오래 다닌곳입니다. 후기 게시판을 오랜기간 닫아두셨다가 이번에 열었다고 하셔서 이제서야 제 경험을 남깁니다.

처음 가발을 착용하기전에는 걱정도 많았고, 혹시라도 누군가 눈치채지 않을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알아본 사람이 없었습니다. 가족들만 알고 있고, 주변 지인이나 회사 동료 누구도 눈치 못 챘어요. 가발말고는 대안이 없었기에 상담이나 받아보자 하고 간곳이 마인이었고 그날 바로 결정했던것 같아요.

제가 착용하는걸 자세히 설명 드리자면 부분가발 고정식이에요.
장기간 해외출장을 간적이 있어서 그때는 잠깐 클립식을 써보긴 했는데, 확실히 제겐 고정식이 훨씬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오래 착용하다보니 요즘은 관리 받으러 가면 그냥 앉아 있기만 하면 됩니다.
어떤 스타일을 선호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손질하는지 쌤들이 다 기억하고 계셔서 말 안해도 해주세요. 이게 정말 큰 장점이에요.
앞으로도 꾸준히 잘 착용하고 관리받을 생각입니다.
 계속 잘부탁드립니다.^^